MO-MEN-T! 강한 남자의 피부는 겨울에도 무너지지 않는다. 혹한의 바람 앞에서도 끄떡없는 탄력 넘치는 피부를 위해 남자도 어느 때보다 피부를 사수해야 하는 계절, 겨울. 부드러움 속에 진짜 강함이 나오듯, 쩍쩍 갈라져 탄력마저 잃은 피부보다는 매끄럽고 탄탄한 피부에서 건강함이 뿜어져 나온다.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쳐 첫눈에 반해버린 나의 애장품. 아이오페 맨을 선택한 안성철 포토그래퍼 남자치고 피부도 부드럽고 걱정 없이 살았는데 어느 날부터 사람들이 저를 ‘아저씨’라고 부르기 시작하더라고요. 경각심이 생겨 거울을 유심히 보니 피부가 탄력 없이 처지고 건조하더라고요.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고민하다 아이오페 맨 에이지 트리트먼트 에멀젼을 선택했어요. 세안 후 맨 바이오 에센스 인텐시브 컨디셔닝을 얼굴에 흡수시킨 다음 에멀젼을 한두 번 눌러 손바닥에 덜어서 얼굴에 슥슥 바릅니다. 평소에 사용하던 로션처럼 묽지 않아 흘러내리지 않고 끈적이지 않는 데다 향까지 상쾌하더군요. 마지막으로 손바닥으로 얼굴을 꾹 눌러줍니다. 가끔은 얼굴을 가볍게 두드릴 때도 있어요. 그러면 피부에 한결 힘이 생기는 느낌이에요. 한 달 동안 귀찮음을 참아가며 꾸준히 관리했더니 푸석했던 피부가 촉촉해지고 반면에 피지, 기름기는 많이 줄었어요. 다시 조금씩 회춘하는 느낌이 드는 건 기분 탓일까요? 아이오페 맨 에이지 트리트먼트 에멀젼 100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