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 Evolution K-beauty의 진화는 계속된다. Everyone says, I love lipstick. 한국 여성의 유별난 립스틱 사랑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립 포인트가 원래 타고난 것 같은 내추럴한 베이스 표현과 환상의 짝을 이루기 때문일까. 이유야 어찌 됐든 이 특별한 립스틱 편애는 한국 코즈메틱 시장의 특징마저 결정지었다. 립스틱부터 립글로스, 루즈, 크레용, 틴트, 틴티드 립밤, 틴트 컬러밤, 립 오일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다종의 립 제품군 형성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것이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한국 여성들이 립 컬러만큼이나 표현에도 중점을 둔다는 점이다. 한때 이분법처럼 매트와 글로시만으로 나뉘었던 립 표현이 이제 벨벳, 워터, 젤리, 크리미 같은 이색적인 질감을 전면에 내세운 제품이 연이어 출시될 만큼 다양해졌다. 대표적인 예로 라네즈의 인기 아이템 투톤 립 바에 이어 최근 아이오페가 듀얼 립 블렌더를 출시한 배경에는 자연스러운 립 그러데이션 연출을 원하는 최근 한국 여성의 니즈가 있었다.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아이오페 워터핏 립스틱같이 오일 성분을 함유해 촉촉하면서도 윤기 있는 립을 연출해주는 제품을 고를 줄 아는 것, 이것이 바로 한국 여성의 립스틱 사랑의 진짜 증거다. 아이오페 듀얼 립 블렌더 3.2g
K-beauty의 진화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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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6.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