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 SOS 스키장 멀티 파우치
눈이 시릴 정도로 하얀 설원 위에서 마음껏 즐긴 것까지는 좋았다. 하지만 돌아온 후 찢어질 정도로 건조해진 피부, 거뭇거뭇한 잡티, 미스 홍당무처럼 달아오른 얼굴 등의 피할 수 없는 스키장 후유증이 찾아온다. 극심한 피부 몸살을 앓기 싫다면 스키장 뷰티 파우치에 꼭 들어 있어야 할 머스트 해브 아이템부터 챙겨라.
스키장의 차갑고 건조한 바람에 하루 종일 노출되면 피부는 극도로 건조해지고 심한 경우 트기까지 한다. 그러므로 유분기 있는 크림과 SPF 5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얇게 여러 번 발라 피부를 철벽 보호할 것. 휴대가 간편한 제품을 주머니 속에 넣어두고 2~3시간에 한 번씩 덧바르는 것이 좋으며, 이마와 콧등, 광대뼈 부위는 한 번 더 바른다. 신나게 슬로프를 왔다 갔다 하다 보면 스키장에 오기 전 완전 무장한 피부 보호막은 벗겨진 상태가 된다. 이때는 잠시 휴식 시간을 갖고 피부를 재정비해야 한다. 건조해진 부위는 수분크림이나 멀티 밤으로 덧발라주고 땀 때문에 얼룩덜룩해진 피부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촉촉한 타입의 팩트로 수정한다. 특히 입술은 피지선이 없고 얇은 부위라 가장 많은 건조함을 호소하기 때문에 립밤을 자주 발라 수분을 공급한다. 스키장에서 돌아오면 세심한 애프터 케어만이 스키장 후유증을 막을 수 있다. 피부는 매섭게 부는 칼 바람에 시달려 예민할 대로 예민해진 상태이므로 명심해야 할 것은 첫째도, 둘째도 진정과 보습이다. 여러 가지 기능성 제품을 과하게 바르는 대신 민감성 수분크림을 듬뿍 발라주는 방법을 권한다.
Anti-sunburn
01 스키장 가기 전
SPF30 정도의 선 블록 만으로는 스키장의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없다. 특히 스키장에 쌓인 눈에 반사되는 강력한 자외선은 여름철보다 4배 강하고, 높이 올라갈 수록 더 강해진다. SPF50+, PA+++의 자외선 차단제는 든든한 피부 보호막이 된다. 이때 자외선 차단 겸용과 메이크업까지 한번에 해결되는 제품이 라면 퍼펙트! 촉촉한 팩트 타입의 작고 슬림한 용기는 덧바르기 편하고, 휴대가 간편하므로 주머니에 넣고 수시로 발라줄 것.
아이오페 에어쿠션 선 블록 EX SPF50+/PA+++
미백, 쿨링, 자외선 차단, 메이크업의 4가지 기능이 한 번에 해결되고 땀과 피지에 강한 선블록.
Anti-dry lips
02 슬로프 위에서
우리 얼굴 중 피지선이 적고 피부가 얇아 건조함을 가장 먼저 느끼는 입술. 건조한 겨울철엔 일상생활에서도 트기 십상인데, 차가운 칼 바람이 부는 스키장은 어떻겠는가? 갈라지고 터지기 일쑤인 입술에 립밤을 수시로 발라 수분을 공급한다. 연약한 입술에는 바바수 버터와 로열젤리 등 유기농 성분과 수분, 보습, 탄력 효과를 주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슬로프 위에서도 바르기 편한 튜브 타입 립밤이면 훨씬 좋다.
아이오페 볼륨트리트 립밤
오메가 3•6•9 성분과 로열젤리 등 유기농 성분이 수분 및 보습, 탄력 효과를 주는 기능성 립밤.
Anti-sensitive skin
03 스키장 다녀온 후
추위에 떨던 피부를 토닥여라! 찬바람을 직접적으로 맞았던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해져 있으므로 무조건 유분이 많은 제품을 바르기보다 빼앗긴 수분을 채워주고 자극을 완화, 진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찬바람에 지친 피부는 고 기능성 성분을 받아들이기 거부할 수 있으므로 고 보습 제품이면서 향, 보존제, 색소, 에탄올 등의 성분이 들어 있지 않는지 확인하자. 고보습 모이스처라이저로 영양 마사지를 해준 후, 자기 전 도톰하게 발라 수면팩으로 사용해도 좋다.
아이오페 아토 인텐시브 모이스처 크림
특허 받은 고보습 세라마이드 알갱이가 피부 보호막을 형성,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다. 피부과 테스트 완료